제품은 금요일에 점심에 주문해서 토요일에와서 지금까지 계속 사용 중입니다. 진짜 배송하나만큼은 진짜 빠르네요....ㄷㄷ
지금 현재 사용하고있는 조합은 Xlite V2 무선(레드)에 펄사 파라 컨트롤 V2(레드) 조합으로 사용 중입니다.
이전에는 VAXEE OUTSET(블랙/무광)과 펄사 파라 컨트롤 V2(레드) 조합으로 사용하였고, 이보다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들이 6개였는데 그 중 한 제품빼고 다 비대칭 제품만 사용했습니다. 첫 마우스도 조위 EC1-A였구요.
그만큼 비대칭을 위주로 사용했고, 지금도 비대칭을 좋아한 사람입니다.
Xlite V2 무선 제품을 개봉하고, 드는 첫 생각은 패키지 디자인이나 제품의 상태도 나쁘지않다고 느꼈습니다. 하지만 피트 부분에 먼지가 좀 달라붙어있었고, 요즘 다른 회사의 최신 제품들에는 피트에 보호필름이 붙어져있는데 펄사 제품은 그러하지않은 점에서 살짝 아쉬웠습니다. 다음 제품 출시 때는 이런 점도 고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마우스의 코팅은 무광이며, 피트는 요즘 핫한 테프론 피트를 사용했습니다. 기존에 사용했던 VAXEE OUTSET보다는 코팅이 좋았으며, 피트는.....뭐 요즘 다른 회사 제품들도 테프론 피트다보니 차별점을........... 잘....모르겠네요 ㅎㅎㅎㅎㅎㅎ;
쉘 타입은 조위 EC 계열 쉘이다보니 그립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립이 나오고, 무게가 좀 가볍다보니 게임할 때 에임이 살짝 좀 뜨는(?)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. 하지만 계속 사용하면서 적응하면 금방 괜찮아질 것 같네요.
휠은 구분감은 있되, 인코더가 안좋은지 익스플로러에서 페이지 넘길 때 부드럽게 넘기는 감이 없습니다. 이 부분은 확실하게 아쉽네요.
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쉬운게...케이블 C타입과 마우스와 연결시킬 때, 엄청 뻑뻑합니다; 이 부분은 지금 당장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꼭 다음 제품나올 때는 보다 덜 뻑뻑하게 연결할 수 있게 설계되면 참 좋을 것 같아요.
아직 사용한지 1주일도되지않아서 좀 더 써봐야겠지만, 마우스 쉘이나 색상(?)으로나 저한테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마우스입니다. 물론 아직 개선해야할 점이 있지만 마우스 사용 중일 때는 문제가 없으며, 단순 순간순간 불편한 점들이다보니 차후 제품 출시 때 개선된다면 보다 더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.
잘 사용하겠습니다 :)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